[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 GKL )는 서울 금천구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주민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1만장과 라면 72박스(2880개)를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열악한 근무환경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등 의료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명환 GKL 사외이사는 "타국에서 고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인의 따뜻한 정(情)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GKL은 2018년 9월 서울 금천구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방 접종, 의료지원 상담, 건강보험 및 의료공제회 정보 제공, 긴급의료비 지원 등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의 건강을 위한 '건강 안전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