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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공동 5위 "9언더파 봤어?"…이경훈 공동 2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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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코바골프클래식 셋째날 '무빙데이 스퍼트', 선두 그리요와 4타 차, 호기 2위

저스틴 토머스가 마야코바골프클래식 셋째날 12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플라야(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저스틴 토머스가 마야코바골프클래식 셋째날 12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플라야(멕시코)=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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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9언더파 폭풍 샷."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의 '무빙데이 스퍼트'다. 6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엘카말레온골프장(파71ㆍ7039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골프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셋째날 9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공동 5위(12언더파 201타)로 치솟았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선두(16언더파 197타), 톰 호기(미국)가 1타 차 2위(15언더파 198타)에서 추격하는 상황이다.

토머스는 2019/2020시즌 3승을 수확해 상금왕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2020시즌에 포함되는 더CJ컵과 지난 1월 센트리토너먼트에 이어 8월 페덱스세인트주드인비테이셔널에서 3승째를 찍었다. 이후 우승이 없어 오히려 속을 태우고 있다. 9월 US오픈 공동 8위와 11월 마스터스 4위 등 메이저에서는 특히 뒷심이 부족했다. 월드스타 대부분 휴식을 취하는 '가을시리즈'까지 나선 이유다.


토머스에게는 첫날 1오버파 공동 70위로 밀렸다는 게 아쉽다. 전날 4언더파를 작성해 일단 공동 34위로 올라섰고, 이날 다시 버디만 9개를 솎아내는 '퍼펙트 플레이'가 이어졌다. 최대 309야드 장타에 그린을 딱 두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이 불을 뿜었다. 무엇보다 홀 당 평균 1.44개 '짠물퍼팅'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리요와 4타 차, 마지막날 우승 진군은 충분한 자리다.


디펜딩챔프 브렌던 토드(미국)는 4타를 더 줄여 공동 11위(10언더파 203타)에 머물렀다. '휴스턴오픈 챔프'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가 이 그룹에 합류했다. 한국은 이경훈(29ㆍCJ대한통운) 공동 28위(7언더파 206타), '탱크' 최경주(50ㆍSK텔레콤)와 강성훈(33) 공동 51위(4언더파 209타) 순이다. 최경주는 새 시즌 출격한 5개 대회에서 처음 3라운드에 진출했다는 의미가 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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