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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역 거리두기 2단계 검토 … 하루 1000명 발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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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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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자 거리 두기 격상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가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자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을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최근 1주일간 하루 500∼6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하루 1000명 발생 가능성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도내에서도 지난달 29일부터 5일 사이 1주일간 하루 평균 15.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발생 범위도 지난달 중순 4개 시·군에서 지난달 말부터 11개 시·군으로 더욱 넓어졌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방역협의회 자문을 거쳐 6일 중 경남 전체 거리 두기 단계 격상 방안을 논의한다.

경남에서는 노인주간 보호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해지역에서 6일 오전 0시부터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것을 포함하면 창원시, 진주시, 하동군과 함께 4개 시·군에서 2단계가 적용된다.


나머지 경남 전역에서는 지난달 26일 정오부터 거리 두기 1.5단계로 격상된 바 있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이동과 연말연시 잦은 모임으로 코로나19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연대와 협력을 통한 방역수칙 준수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가장 강력한 힘이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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