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 1731명으로 집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김천지역 수험생과 가족 등 경상북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또 추가됐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전날 지역사회감염 10명(포항 5명·김천 3명·칠곡 1명·경주 1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포항)이 늘면서 총 1731명으로 집계됐다.
김천에 사는 40대 A씨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결과 확진됐고, A씨 수험생 자녀도 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수험생은 지난 2일 밤 이송된 포항의료원에서 수능시험을 보게 된다.
김천의 또다른 주민(60대) 1명도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40대 B씨 등 일가족 4명과 B씨 직장동료 1명 등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녀들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다.
칠곡군에서는 2일 대구 중구 동전노래방에 다녀온 2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의 60대도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포항 거주 내국인 1명은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뒤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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