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박창원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일 도당 대변인에 강충룡(초선,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장성철 도당위원장이 강 신임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 신임 대변인은 제주제2공항의 정상적 추진, 음식물쓰레기처리 시설 등 환경기초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의정 활동을 해 온 점이 높히 평가됐다고 도당은 설명했다.
그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광역의원 후보 중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구에서 당선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 신임 대변인은 “도정과 도의회 현안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입장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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