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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카운티, 코로나19확산에 30일부터 '자택 대피령'

최종수정 2020.11.28 13:12 기사입력 2020.11.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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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자를 치료 중인 LA의 한 병원 중환자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코로나 환자를 치료 중인 LA의 한 병원 중환자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택 대피령(stay at home order)'을 발동한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LA 카운티 보건국이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3주간 주민들의 모임을 금지하는 자택 대피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자택 대피령에 따라 LA 카운티 주민 1000만명은 가족이 아닌 외부 사람들과 모임을 하는 것이 금지된다.

보건국은 "코로나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들이 우려할만한 수준으로 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을 멈추려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운티 주민들은 가능한 한 집에 머물러야 하며, 식료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다만, 보건국은 교회 예배와 집회는 헌법상 보장되는 활동이라며 대피 명령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LA 카운티의 누적 확진자는 38만7000여명, 사망자는 7500여명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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