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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코로나 확산 막았다” … ‘코로나 극복 의료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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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시병원회 등 공동주최 제12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대동병원 감염관리실 강정은 실장(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이 '코로나극복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대동병원 감염관리실 강정은 실장(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이 '코로나극복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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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동병원 감염관리실 강정은 실장(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이 5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2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코로나 극복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와 부산시병원회, 부산일보는 공동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사명감으로 부산지역 내 감염확산 방지에 기여한 의료인과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 의료봉사상’을 제정했다.

이번에 ▲부산시장상 ▲부산일보사장상 ▲국회의원상 ▲부산시병원회장상 등 13명의 수상자를 뽑았다.


강 실장은 부산지역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당시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감염확산을 막아내는 등 대동병원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병원회 회장상’을 받았다.


강정은 감염관리실장은 “지난 1월 말부터 지금까지 대동병원 전 직원이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 상은 대동병원과 직원들을 대신해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들지만,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의료인의 역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지난 4년간 감염관리실장으로 업무를 수행해 낸 강정은 실장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관리실 역할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동병원은 지난 2월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10명을 넘어서자 신속하게 감염병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해 부산지역 최초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서도 병원과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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