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대문구 ‘정부24’ 활용 온라인 여권 재발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제적·시간적 부담 해소 및 민원실 혼잡도 개선…민원 편의 증진

동대문구 ‘정부24’ 활용 온라인 여권 재발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여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24'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를 29일부터 전격 시행한다.


현재는 민원인이 여권 재발급 신청 시 여권 접수와 수령을 위해 민원창구에 두 차례 방문해야 하지만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 본인확인을 위해 여권을 수령할 때 한 차례만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시 거주하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여권을 수령할 기관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전자여권 재발급 신청자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인이 직접 여권사진 파일을 정부24에 등록해야 하므로 사전에 외교부 여권안내 누리집에서 여권용 사진 규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단,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 및 관용·긴급여권 신청자, 병역미필자인 경우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런 비대면 행정서비스의 확대는 민원창구 방문 횟수를 줄여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이 분산되면서 민원실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국민신문고 및 국민생각함을 통해 접수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 효율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8월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을 폐기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구는 오는 11월 여권접수 예약제를 도입한다. 방문 전 누리집을 통해 여권 접수를 사전에 예약해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구민 편의를 높일 수 있다.


구는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 무인민원발급기 뿐 아니라 법원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24 전용 PC 및 프린터 운영, 이·미용사 등 면허증 발급 온라인 신고 및 발급된 면허증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는 홈택서비스 추진 등으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비대면 민원서비스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생활방역에 충실하면서도 구민이 만족하는 비대면 민원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게 됐다”며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