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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공식 행보 재개… 지방 검찰청 순회로 측근들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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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방 검찰청 방문을 재개한다. 지난 2월 부산·광주 방문 후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8개월간 중단했던 지방 검찰청 방문을 29일 대전고검·지검을 시작으로 다시 시작하는 셈이다. 국정감사 후 윤 총장의 발언 등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전 방문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28일 대검찰청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전고검·지검을 찾아 올 초부터 진행했던 격려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부산고검·지검과 광주고검·광주지검에 이어 3번째다. 윤 총장은 같은 달 27일 대구고검·지검 순시 일정을 검토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행사 규모 역시 대폭 축소해 지청을 제외한 '고·지검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윤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측근으로 분류되는 검사들과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전지검장인 이두봉 검사장은 윤 총장의 대표 측근이다.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이 검사장은 1차장을 맡았고 윤 총장이 검찰총장이 된 후에는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영전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추 장관 취임 후 대전지검장으로 전보됐다.


윤 총장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국정농단 사건' 등을 함께 수사했던 이복현 형사3부 부장검사도 있다. 이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 부장을 맡으면서 삼성그룹 불법승계 의혹 사건을 수사했다.


이밖에 윤 총장과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에서 활동했던 양석조 대전고검 검사도 만난다. 양 검사는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 당시, '상갓집 항명'으로 대전고검으로 이동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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