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에서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는 305명이 됐다.
도곡동 주민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강남구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개포동 소재 국립국악중학교 학생 1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 담임교사와 같은 반 학생을 포함한 총 34명에 대해 검체검사와 자가격리 조치했다. 다행스럽게도 학년별 시차제 등교로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치2동주민센터 인근 현장에 설치한 긴급 선별진료소에서 지역내 학원 총 3075개 소속 강사에 대한 검체검사가 진행 중인데 현재까지 970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순균 구청장은 "신규 확진자수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절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는 강남구에서 확진자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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