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키트·생필품 선물 … 명절 앞두고 1주일간 나눔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코로나19도 경제 위기도 한국인의 추석 인정만큼은 못 쫓아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추석을 앞두고 일찌감치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을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못 박았다.
지난 25일까지 정해진 ‘추석 명절 맞이 사회공헌활동 주간’에서 자매결연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다녔다. 나눔활동을 위해서이다.
직원들은 이번 나눔 활동에선 코로나 시대 생필품 리스트 맨 위에 오른 마스크와 소독티슈, 핸드워시 등으로 구성된 ‘감염 예방키트’를 꾸려 뇌병변복지관에 전달했다.
그뿐만 아니라 본부 관내에 있는 부산 북구 남산정 사회복지기관과 자매결연세대에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웃들이 다감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인정을 보탰다.
장수목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코로나 예방물품들로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했다.
장 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는 데 한몫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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