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창군, 농기계 배달서비스 확대 시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창군, 농기계 배달서비스 확대 시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전라북도 최초로 직영운영중인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선 읍면별 임대농기계 활용 농업인 40명으로 꾸려진 ‘고창군 농기계임대사업 자문단’ 위촉식이 열렸다.

자문단은 농기계임대사업의 발전방향과 필요 농기계 추천 등 개선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자문·홍보활동을 수행한다.


또 군은 1t 특수차량을 3대 확보해 농민들이 3일전 농기계를 예약하면 전문 운송차량을 이용해 영농현장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개선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부터 특수 운반차량을 구입해 각 마을회관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하지만 5t 트럭의 기동성과 작업현장 접근성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현재 고창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이 운영 중이며, 농기계는 64종 530대 보유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완공될 예정이다. 또 흥덕면, 성내면, 신림면, 부안면 농업인의 접근성을 고려해 북부권 신축 국비(8억 원)를 확보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농업인들은 15분 거리 안에서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농기계임대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농기계임대료를 올 연말까지 50%감면하는 등 농업인에게 다가가고 감동을 주는 농기계임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