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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취약계층 ‘내 손안 안심벨 사업’ 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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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취약계층 ‘내 손안 안심벨 사업’ 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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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광양시가 오는 28일부터 안심벨 홈페이지를 통해 ‘내 손안 안심벨 사업’ 서비스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시에서는 최근 3년간 여성·청소년 대상 범죄 발생 평균 건수가 550여 건에 이르는 등 날로 증가하는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심벨 7000여 대를 해당 신청자에게 무상으로 보급한다.

대상자는 광양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여성단독가구, 여성 사업소·여성 종사자,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안전취약계층부터 신청을 받아 보급한다.


안심벨은 긴급상황 발생 시 사용자가 휴대폰에 부착된 비상벨 버튼을 3∼5초간 누르면 1차로 본인의 위치정보와 현장 소리 정보가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동 전송되며 본인이 추가 설정 시 광양시 CCTV관제센터로도 정보가 전송되어 경찰이 출동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청과 광양경찰서,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 새마을부녀회,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센터 등 15명으로 구성된 ‘스스로 해결단’이 지난 4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디지털 지역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1억5000만원에 시비 1억5000만원을 보탠 총 3억 원의 사업비로 실시한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아 3500여 명에게 보급기준과 읍면동별 배부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보급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시민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또한, 오프라인에서도 읍면동별로 기간을 설정하여 직접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신청 기간과 장소는 광양시 내 손안 안심벨 홈페이지에 내달 8일까지 공지할 예정이다.


방기태 기획예산실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위급상황 시 위치정보를 CCTV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시가 지금보다 더 맘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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