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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동부시장 앞 거리가게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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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화된 거리가게로 재탄생, 보행자 불편함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

중랑구 동부시장 앞 거리가게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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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깨끗해진 가게에서 장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중랑구 동부시장 거리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의 말이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동부시장 앞 거리가게가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정비된 가게로 거듭나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도시미관은 향상시키고 보행자들의 불편함은 최소화하기 위한 ‘동부시장 앞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부시장 앞 거리가게 환경개선 사업’은 제각각으로 무질서하게 난립된 기존의 판매대, 손수레, 좌판 등 거리가게 13개소를 철거하고 기와진회색, 진녹색의 3.0(가로)×2.0(세로)×2.4(높이)인 규격화한 거리가게로 새롭게 제작·설치하는 사업으로 2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환경개선 사업은 거리가게 규격화 뿐 아니라 보행에 불편을 주는 파라솔, 진열대, 비닐천막 등 시설물 대신 어닝(차양막), 셔터 설치도 함께 진행돼, 동부시장 거리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재탄생됐다.


앞서 구는 지역상인들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거리가게 운영자 및 연합회와 20회에 걸친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이용객 유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행 예정인 태릉시장 거리가게 특화거리조성 등 꾸준한 거리가게 정비 및 관리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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