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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 코로나 발병 이후 첫 중국 지방 방문…경제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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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사 안후이성 방문, 세계제조업대회 포럼 기조연설
90여개사 참여하는 '한중 첨단 제조업 상담회'도 개최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장하성 중국 주재 한국대사가 안후이(安徽)성을 방문, 한중간 경제협력을 모색한다. 장 대사의 이번 중국 지방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이다.


9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장 대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안후이성 초청으로 허페이(合肥)시를 방문한다.

장 대사는 방문 기간중 '세계 제조업대회 장화이(江淮) 경제 포럼'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주중대사 코로나 발병 이후 첫 중국 지방 방문…경제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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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한중간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가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안후이성은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 로봇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장 대사는 또 안후이성 리진빈(李錦斌) 당 서기와 리궈잉(李國英) 성장 등 지방 정부 관계자들도 만나 경제 협력 및 인적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주중 한국대사관과 안후이성 정부는 오는 11일 '한중 첨단 제조업 상담회'를 개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상담회에는 중국 BOE, VISIONOX, HKC 등 디스플레이 기업 19개사, CHERY, JAC 등 자동차 기업 5개사, EFORT, SINEVA 등 로봇 기업 7개사 등 중국기업 30여 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에선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 60여 개사(오프라인 참가 19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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