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정재, 청담동 빌딩 330억원 매입…공동명의로 샀다
[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 청담동 빌딩을 330억 원에 사들였다.
25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정재가 지난 5월 청담동에 있는 빌딩을 각각 50% 지분으로 330억 원에 매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223억 원은 대출금으로, 나머지 107억 원은 현금으로 구매했으며, 정우성과 이정재가 각각 약 53억 원씩 부담했다.
청담동에 있는 이 건물은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인접해 있다. 압구정로데오역과 도보로 8분거리로, 대로변 코너에 있어 토지 활용도가 높다.
건물 주변에는 외제차 전시장이 밀집해 있고 대기업들의 대형건물도 있다.
해당 건물은 지하1층~지상4층, 대지면적 546㎡, 연면적 1419㎡ 규모다.
현재 이 건물의 임대료는 2600만원 수준으로 1층과 2층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인 탐앤탐스가 입점해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6년 두 사람이 공동 설립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영화와 드라마 제작 등 사업 영역을 확장,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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