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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녹화 후 육아출근 "우렁각시라도 다녀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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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영란이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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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인턴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맛 혼신의 힘을 다해 녹화 후 육출(육아 출근)합니다. 냉장고 텅텅. 반찬 해야 하는데 피곤해서 하기 싫고. 우렁각시라도 다녀갔으면. 워킹맘의 삶이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트렌치 원피스를 입고 상큼한 매력을 뽐낸 장영란 모습이 담였다.


장영란은 이어 퇴근 후 앞치마를 멘 채 반찬을 만드는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우렁각시 어서 반찬하고 퇴근하세요. 순박하게 생기셨네. 내 부캐. 우렁영란"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웃어도 웃는 게 아니라며. 힘들어 보인다며"라는 글과 함께 남편이 한창이 사진을 찍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운동을 안 해도 살이 쏙 빠지겠다"며 워킹맘의 고달픈 생활에 공감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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