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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콩 시장 지옥가고 우리가 돈 벌것"

최종수정 2020.08.13 23:11 기사입력 2020.08.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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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거래규제 대통령 행정명령 틱톡과 위챗에 그치지 않을 것"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의 미래에 대해 막말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중국이 홍콩을 운영하도록 하면서 홍콩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의 강화된 통제 아래에서는 결코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 성공할 수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천 명의 천재들이 홍콩을 운영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중국 치하에선 홍콩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시장은 지옥으로 갈 것"이라며 "아무도 사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주 많은 돈을 벌게될 것"이라고 대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하야를 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홍콩은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둘러대며 즉답을 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화웨이 통신장비를 구매한 유럽국가에는 정보를 차단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화웨이 장비 사용 국가에 대한 강력한 행동에 나설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위챗과 틱톡의 모회사인 텐센트, 바이트댄스와의 거래 중단을 예고한 행정명령이 확대될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두 앱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규제가 다른 중국 회사나 앱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은 큰 위험이지만 내가 작게 만들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재선시 자본이득세율을 15%까지 낮출 것이며 달러 가치도 더 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의 지지율 부진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을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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