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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중기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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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중기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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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지원사업’에 국립목포대학교가 전남지역 최초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지원사업은 소공인 집적지 내 특화센터 설치로 조직·협업화를 유도해 소공인을 성장·발전시켜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운영기관으로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전남 무안)을 비롯 서울광진의류협회(서울 광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대구 북구),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 포천), 안양창조산업진흥원(경기 안양)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


목포대 산학협력단은 협력 기관인 무안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무안 도자 소공인 특화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올해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내년부터 성과평가 결과를 반영해 오는 2022년까지 해마다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앞으로 무안 도자 소공인 특화센터는 무안 관내 도자 소공인을 대상으로 도자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자생력 강화사업를 비롯 교육컨설팅사업, 마케팅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 3대 도자기 발상지인 무안의 도자 소공인 육성을 위해 도자 전시와 상담실, 시험장비 등 공용시설과 3D 프리터 활용 등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장기로 무안 도자의 명품화 및 국제화를 목표로 ▲도자 산업 활성화 토대 구축 ▲소공인 제품 경쟁력 강화 및 명품 브랜드화 ▲무안 도자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국내외 판로 확대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병훈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 최초로 운영기관에 선정된 국립목포대가 도자산업 전문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이끈다면 도자산업 전반의 뿌리가 단단해지고 제조혁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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