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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 흑돼지 특화음식점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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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 흑돼지 특화음식점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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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석곡 흑돼지 특화음식점 개선 사업으로 지원하는 3번째 식당이 신축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16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석곡 흑돼지 특화음식점 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 2개소가 리모델링을 한 것에 이어 이번에 또 한 곳의 식당이 신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흑돼지를 연상시키는 까맣고 둥글둥글한 간판 등 시설과 인테리어가 친숙한 느낌을 준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S식당은 3대째 운영 중인 지역 전통 맛집이다. 초기에는 백반, 수육 등 일반음식점으로 운영하다 손님들이 많이 찾는 흑돼지 숯불구이를 메뉴에 추가하며 자연스럽게 흑돼지 숯불구이 전문점이 됐다.


국내산 식자재와 자연 조미료를 통한 건강한 맛과 양질의 서비스를 경영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어머니와 두 아들 부부가 함께 식당을 운영 중인데 틈틈이 다른 지역 벤치마킹을 하며 변화를 시도해왔다. 그 결과 얼마 전부터 달콤함 간장양념 숯불구이를 신메뉴로 내놓기도 했다.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개발했는데 오히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메뉴가 됐다.


또 에피타이저로 컵에 계란찜을 만들어 떠먹을 수 있게 제공하는데 반응이 뜨겁다.


식당 운영자 A씨는 “꾸준히 메뉴를 개발해 흑돼지의 맛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석곡을 음식 관광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석곡 흑돼지 특화음식점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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