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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서울 방문객 접촉자

최종수정 2020.07.16 20:45 기사입력 2020.07.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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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해외 47명, 서울6명, 경기3명 등 총 61명 증가한 가운데 1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해외 47명, 서울6명, 경기3명 등 총 61명 증가한 가운데 1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최근 5박 6일간 제주도를 방문한 뒤 서울 광진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 A씨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 받았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 역학조사 결과 A씨의 제주지역 접촉자는 현재까지 20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8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완료했으며,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3명은 최종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은 A씨가 방문한 해빈사우나 직원이며, 나머지 2명은 A씨의 가족(총 4명의 가족 중 2명 확진, 나머지 가족 2명 검사 진행중)이다.


나머지 접촉자 12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는 17일 새벽 2시 이후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께 항공편으로 입도한 뒤 14일 오전 11시 40분 제주를 떠날 때까지 5박 6일간 제주에 머물렀다.

9일 입도 직후 A씨는 오후 3시 30분경 마중 나온 가족과 함께 사랑방다방을 방문한 뒤 귀가했다. 10∼12일 A씨는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가족과 해빈사우나를 방문했고, 사랑방다방을 들린 뒤 귀가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3일간의 동선은 동일하며, 이외 별도의 외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출도 전날인 13일에도 A씨는 가족과 함께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해빈사우나를 방문한 뒤 사랑방다방을 찾았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5분까지 흑돈본가에 머물렀다.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밝혀진 동선에서 A씨는 가족의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지만,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다.


A씨는 보건 당국에 "11일부터 오한과 기침증상이 나타났고, 13일 가족이 사다준 해열제를 복용했다"고 밝혔다.


A씨는 15일 오후 4시 50분께 광진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6일 오전 8시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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