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전북 순창군 보건 의료원이 전날 건물 대회의실에서 보건 의료 인력 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대비 검체 채취 교육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재 유행 조짐에 따른 선제 대응으로 의료인들의 자기보호와 직무 역량 고양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군 보건 의료원 공중 보건의사 권용준 진단 검사 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했다.
1시간 남짓 진행된 교육은 보호복과 고글 등 개인 보호구를 직접 착·탈의, 코로나19 검체 채취 방법 등에 관련된 교육이 진행됐다.
정영곤 보건 의료원장은 “앞으로 집단 시설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하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맞춰 호흡기 환자 증가 등이 예상된다”며 “ 보건 의료 인력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춰 군 방역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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