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접수, 홍보·맞춤컨설팅 등 지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군산시가 지역에서 30년 이상 오랜 시간 뿌리를 내리고 지역과 동고동락 해 온 전통명가 육성에 나선다.
16일 시는 빈번한 창?폐업 등으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묵묵히 세월을 버텨 온 지역 전통가게를 선정해 업체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발굴 지원하는 군산 전통명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군산에서 30년 이상 지속적인 동일 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 가업승계자를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군산 전통명가’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교부받으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과 1:1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시설 개선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 전통명가 육성사업을 통해 서민경제의 든든한 뿌리인 소상공인들에게 세심하고 실직적인 지원으로 한층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제2020-1510호)를 확인하거나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oblivia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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