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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경·철도역 방역 강화…"수입물자 검사·검역 강도 높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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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도를 높이고 있다.


1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 '사소한 빈틈도 생기지 않게' 제목의 기사를 통해 "수입물자에 대한 검사검역사업이 강도 높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국경 교두와 항 ,철도역 등에게 물자에 대한 검사검역과 취급처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운송수단에 대한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물자 방치 기일과 소득, 수송질서를 엄격히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항으로 들어오는 인원의 검병, 검진과 륜전기재에 대한 소독을 책임적으로 하는 한편 모든 선박에서 오수와 버림 물 처리를 철저히 방역학적 요구대로 하도록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다른 기사를 통해 신의주 방역 조치를 소개하기도 했다. 신문은 "지휘부에서는 자연기후의 영향 등으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파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공중과 강하천 등에 대한 방역학적 감시를 항시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국제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코로나19 청정국을 자처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방역 강화를 강조하면서 기강을 다잡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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