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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ㆍ판매한다…‘퍼팩’ 론칭

최종수정 2020.07.10 09:20 기사입력 2020.07.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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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ㆍ판매한다…‘퍼팩’ 론칭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소분ㆍ판매하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서울 송파구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국내 1호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매장 ‘퍼팩’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퍼팩’을 론칭하는 자리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황진선 풀무원건강생활 대표,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 등 식약처 관계자 및 풀무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퍼팩 매장은 올가홀푸드 방이점 안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했다.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란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소비자가 의뢰한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검토해 보충이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소분 판매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식약처는 지난 4월 건강기능식품 과다섭취 및 오남용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사업을 향후 2년간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퍼팩은 ‘퍼스널 원 팩’(Personal One Pack)의 약자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하루 1팩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소속 전문 영양사가 설문조사를 하고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체성분 분석, 유전자 검사 등을 참고해 고객과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한 후 적절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영양사와 상의해 본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적정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령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 등이 추천되면 2~3개월 분량으로 포장된 병을 통째로 여러 개 동시에 구매해 불편하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영양사의 조언에 따라 필요한 건강기능식품만 한 팩에 담아, 하루에 1팩씩만 섭취하면 되는 형태다. 1달 분량씩 구입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퍼팩 개발을 위해 풀무원기술원의 핵심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외부 약사의 검증 절차를 거쳐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오남용 방지에 특히 신경 썼고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영양학 석박사 15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을 꾸려 초빙 약사와 함께 17종의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 또 개인 맞춤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약 2만여개의 제품 추천이 가능한 ‘퍼팩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퍼팩으로 건강한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해 개인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브랜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퍼팩 1호점에는 개인맞춤 식단을 추천하는 '잇슬림’과 올가홀푸드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비타’를 나란히 입점했다.


이효율 총괄CEO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법적인 규제로 추진이 어려웠던 것을 규제개혁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상담매장 1호점을 낼 수 있었다”며 “1982년 현미효소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 38년간 쌓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여러분의 건강한 삶에 지속 가능한 가치까지 담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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