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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교회·휴대폰매장…100명 넘어선 광주 방판 집단감염(상보)

최종수정 2020.07.09 15:13 기사입력 2020.07.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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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광주 방문판매 신규 환자 10명…누적 105명
고시학원서도 6명 추가 확진돼 12명으로 늘어

9일 오전 전남 영암군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군은 금정면장과 여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자 동선으로 지목된 군청 청사, 면사무소 3곳, 경로당 3곳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이미지:연합뉴스>

9일 오전 전남 영암군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군은 금정면장과 여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자 동선으로 지목된 군청 청사, 면사무소 3곳, 경로당 3곳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이미지: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광주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규모가 1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7일 첫 확진환자를 확인 후 2주가량 지났는데 추가 환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기준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 신규 확진자 10명이 새로 확인돼 누적 환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기존에 환자가 나왔던 한울요양원과 광주일곡중앙교회, SM사우나와 관련해 각각 2명씩, 일곡중앙교회 확진자의 직장과 관련해 휴대전화 매장에서 4명이 새로 감염됐다.

이와 별개로 집단감염이 불거진 광주 동구의 고시학원과 관련해서는 6명이 추가로 확진, 누적 환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대전 서구의 더조은의원과 관련해 신규 환자 2명을 추가로 찾아 누적 환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기존에 확인된 수도권 집단에서도 꾸준히 환자가 나왔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교인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9명이 됐다. 강남구 금융회사와 관련해 환자 1명이 추가, 누적 환자는 8명으로 늘었다. 수원 교인모임ㆍ고양 원당성당 등과 하나로 묶인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여기에 군포에 있는 해피랑힐링센터간 연관성이 확인돼 이 집단 환자는 34명으로 증가했다.


해외에서 유입한 환자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22명으로 미주지역이 8명으로 가장 많다. 카자흐스탄이 6명,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이 2명이다. 이라크와 러시아, 아프리카에서 각 1명씩이었다.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7명이다. 전일 하루 동안 전국 항만 11곳에서 157척이 입항해 55척에 대해 승선검역을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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