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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첫 대상경기 ‘도끼블레이드’ 단거리 최강마 우뚝

최종수정 2020.07.01 21:45 기사입력 2020.07.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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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부산일보배 대상경주 … 작년 우승마 ‘가온챔프’ 꺽고 우승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5회 부산일보배 경마에서 새로운 단거리 최강마 ‘도끼블레이드’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5회 부산일보배 경마에서 새로운 단거리 최강마 ‘도끼블레이드’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6월 2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5회 부산일보배(부경5경주 1200m, 3세 이상, 혼OPEN)’에서 새로운 단거리 최강마가 탄생했다. 우승마는 ‘도끼블레이드’로 경주기록은 1분11초8이었다.


2006년에 신설돼 올해 15회를 맞는 부산일보배 대상경주는 SBS스포츠 스프린트, 코리아 스프린트로 이어지는 ‘스프린트(Sprint) 시리즈’의 첫 관문. 코로나19로 길었던 경마휴장 기간을 지나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첫 대상경주였다.

올해는 부산일보배 2연패를 노리는 ‘가온챔프’와 단거리 강자로 떠오르는 ‘다이아삭스’, 그리고 부경의 떠오르는 샛별 ‘서부캣’ 등 쟁쟁한 경주마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김용근 기수와 호흡을 맞춘 ‘도끼블레이드(수 4세, 레이팅 78, 김형란 마주, 박대흥 조교사)’는 초반 순발력을 앞세워 선두로 치고 나갔다. 뒤따르던 ‘가온챔프’와 ‘서부캣’이 기세좋게 달려 나오면서 팽팽한 3파전으로 전개됐다.


직선주로에 접어서며 ‘도끼블레이드’와 ‘가온챔프’가 치열한 자리싸움을 했으나 결승선이 50m도 채 남지 않는 시점에 ‘도끼블레이드’가 마지막 스피드를 뽐내며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지난해 부산일보배 우승을 차지하였던 먼로 기수의 ‘가온챔프’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도끼블레이드’는 부산일보배 우승을 통해 지난 1월 개최된 세계일보배 대상경주에서 2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떨쳐냈다. 2018년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춘 김용근 기수는 ”오늘 도끼블레이드(2등급)를 제외하고 경주에 참여한 모든 말들이 1등급이라 걱정을 했다“며 ”열심히 뛰어 값진 우승을 선사해준 도끼블레이드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다“고 했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거행되지 않았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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