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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둘째 임신 가능성 묻자…무속인 "헛짓거리, 팔자에 둘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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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캡처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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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둘째를 가질 수 없다는 무속인의 말에 실망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에서는 이들 부부와 중국 시어머니(마마)가 무속인에게 찾아가 점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무속인에게 박명수와 작업한 신곡의 흥행 여부를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이 곡이 확 뜨지는 못한다"며 "노래로 뜰 구강이 아니다. 입을 봤을 때 답답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마마가 둘째 임신을 물었다. 이에 점쟁이는 "쓸데없는 헛짓거리를 하고 있다. 아기는 없다"면서 "팔자에 아기가 하나밖에 없다"고 말해 함소원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마마가 "이제 없냐"고 재차 물어봤지만, 무속인은 "난 그게 다 필요 없다고 본다. 남편이 마음이 우러나서 성생활을 해야 한다. 부담감이 없어야 하는데 남편한테 부담을 주면 안 된다. 아내 기가 세서 남편의 기가 많이 눌려 있다. 모든 걸 좀 내려놓아라"라고 조언했다.

그럼에도 함소원은 "가능성 높은 날이 있지 않겠냐"라고 물었고, 무속인은 "마누라가 항상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대뽀다. 존중해줘야 한다. 참고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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