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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비-이효리 그룹명 '싹3'...부캐명 유두래곤X비룡X린다G(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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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면 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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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6월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비, 이효리가 혼성 그룹명을 싹쓰리로 정했다.


이날 유재석, 비, 이효리는 혼성그룹 결성에 앞서 지코, 이광수, 코드쿤스트, 쌈디와 만나 음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비는 듀스의 음악에 맞춰 전성기 실력을 방불케하는 댄스 실력을 선보였고, 이효리는 쌈디와 '말해줘'를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한편 유재석, 비, 이효리는 셋이 따로 만나 이야기를 계속해나갔다.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정체성의 혼란을 느낀다는 이효리에게 유재석은 "부캐라고 생각해라"면서, "사실 서울의 이효리가 진짜고 제주도 이효리가 부캐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유재석은 최근 다시 역주행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깡'을 언급하면서, "노렸냐"고 물어 비를 당황케했다. 이효리는 "사람이 전성기가 있으면 내려오기도 해야하는데 넌 뭔데 치고 올라오냐"고 했고, 유재석은 "젊은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냐"고 추궁했다.


비가 오해라면서 대답을 바로하지 못하자, 유재석은 "효리가 서울에 올라오려면 새벽 5시부터 준비해야하는 것 때문에 미처버리겠다고 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이효리는 "꼬만춤 못하게 했더니 이상한 거 하더라"면서 요즘 비가 공개한 손가락 춤을 언급했다. 그러자 비는 "요즘 팝핀 댄서들이 그렇게 한다"고 설명하면서 "내 프리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효리와 유재석은 우리 그룹 활동을 위해서 개인 활동은 자제하라고 지적했다.


특히 비는 "주에 한 번 씩 만나는게 예전 느낌이 나서 설렌다. 그때 당시 효리 누나 만날때 누나는 잘 모르겠지만 무대할 때마다 설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효리가 "그때 대시를 했었어야지"라고 답해 유재석으로부터 "토크가 상당히 찐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사진='놀면 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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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 비, 이효리는 10만 명과 함께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세 사람은 라이브 방송에 그룹명을 부탁했고, 수많은 이름중에서 '싹쓰리(싹3)'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그리고 세 사람의 가명도 정했다. 이효리는 린다G, 비는 비룡, 유재석은 유네스코에서 급변경한 유두래곤으로 부캐명을 정했다. 이효리는 '지린다'로 하고 싶어했지만 유재석의 반대로 지를 뒤에 붙여 린다G로 최종결정했다.


이효리의 린다G에 비는 "어떤 것도 '지린다'를 이길 순 없다"고 했고, 유재석은 "이걸 하네"라며 감탄을 거듭했다. 이 말에 댓글창에서 지린다를 이길만한 비와 유재석의 다른 부캐명들이 쏟아지자, 이때 유재석은 처음의 유네스코를 유두래곤으로 변경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와 비가 서로 보컬과 랩 포지션으로 신경전을 벌이는 예고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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