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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취업 청년 '프레 잡' 공모 … 5개월간 월급 1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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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경북대학교 캠퍼스의 한산한 모습.

지난 3월 경북대학교 캠퍼스의 한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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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하반기 '청년 Pre-Job 지원 사업' 참여자 61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71명에 이은 하반기 모집 분야는 ▲공공분야 51명 ▲비영리 민간분야 10명 등 61명이다. 참여 가능한 기관은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11개 공공(출자·출연)기관과 비영리 민간단체 10곳이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주 40시간 근무하면서 월 180만원 정도 임금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대구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대학생인 경우 휴학 또는 졸업 유예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근무 기간 중에는 직무 교육과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 지원, 면접 코칭, 취업박람회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구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공분야 지원자는 오는 26일까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비영리 민간분야의 경우 21일까지 대구시민센터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구시 '청년 Pre-Job 지원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의 신청 경쟁률은 평균 3.5대 1로 나타났으며, 일부 기관의 경우 5명 모집에 34명이 몰리는 등 최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지역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어려움도 큰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도 구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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