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전국적인 소요확산속에서도 또다시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전장보다 267.63포인트(1.05%) 상승한 2만5742.65에, S&P 500 지수는 25.09포인트(0.82%) 오른 3080.82에, 나스닥은 56.33포인트(0.59%) 상승한 9608.3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흑인 질식 사망 항의 시위와 약탈에 따른 통금조치가 확산되자 경제 및 사회적 혼란 가능성이 우려됐지만 시장 상승을 제한하지 못했다.
증시 강세는 기업공개(IPO)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3일 워너뮤직의 수요예측이 마감되는데 공모가가 예정밴드 상단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4일 공모가를 확정하는 줌인포의 공모가도 강세가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미국 IPO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도 감산 합의 연장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3.9%(1.37달러) 상승한 36.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3%대 상승하고 있다.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9%(16.30달러) 하락한 1.7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