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36년 전 미국 프로농구(NBA) 데뷔전 입장권이 2만5000달러(한화 약 3100만원)에 팔렸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은 경매업체 허긴스앤드스캇옥션 발표를 인용해 1984년 10월26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 대 워싱턴 불리츠의 경기 입장권이 최근 경매시장에 나와 2만4907달러 50센트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 경기는 조던이 198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시카로 불스에 지명된 후 처음으로 치른 정규시즌 경기다. 조던은 이날 1만4000명의 관중 앞에서 16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시카고 불스는 워싱턴 불리츠를 100대93으로 이겼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100억 날린 친구, 죽었을까봐 매일 전화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