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만 24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1회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청소년부(14~만 24세 이하)의 경우 장르 제한 없이 긴 글이나 짧은 글의 예술성 있는 문학 작품을, 아동부(13세 이하)는 글 또는 그림 등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일상과 경험 등 소재를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해 비평, 재해석하거나 대안을 상상함으로써 성평등 실천, 성별고정관념·성차·혐오표현 개선, 성폭력 등 성별에 기반한 폭력 예방 등 메시지를 담으면 된다.
참가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8월26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우수 작품은 각 부문별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및 특선 등으로 선정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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