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의 청사 신축 사업이 전남도로부터 지방재정투자심사 결과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1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 신청사 건립사업은 전체면적 12383㎡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367억 원 규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을 위한 편의 공간을 창출하고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건립하는 게 곡성군의 구상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일부터 6월 5일까지 60일간‘군 청사 건립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민들의 참신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청사 설계에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만들고자 함이다.
군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에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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