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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원 "남편 김학도, 2만 점짜리 남편이다" 칭찬

최종수정 2020.01.21 09:01 기사입력 2020.0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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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바둑기사 한해원(좌)과 개그맨 김학도(우) 부부/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바둑기사 한해원(좌)과 개그맨 김학도(우) 부부/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바둑기사 한해원이 '아침마당'서 남편 김학도에게 "2만 점 남편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서는 띠동갑 부부인 프로 바둑기사 한해원과 개그맨 김학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도는 "저희 부부는 다른 부부와 다른 부분이 있다"며 "제 아내가 일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아이들 케어를 안 하면 누구도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한해원은 "이 점이 김학도의 큰 장점이다"며 "보통 아빠들은 (출장갈 때) 아이들을 어떻게 데리고 가냐면서 혼자 가서 여행도 하고 힐링도 하는데, 김학도는 매번 아이들을 챙겨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했을 당시에는 집안일을 너무 안 도와줘서 '내 인생에 자충수를 뒀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아이들 세 명을 정말 잘 놀아주고 무슨 일만 생기면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하니까 그 점에 2만 점을 주고 싶다. 이만하면 괜찮다"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김학도는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가부장적 사고가 있었다"며 "당시 방송에서 '설거지를 남자가 왜 하냐'고 말했다가 온갖 악플을 다 받았었다.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집안일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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