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디즈니, '20세기 폭스' 이름 지운다…'20세기 스튜디오'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디즈니, '20세기 폭스' 이름 지운다…'20세기 스튜디오'로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해 디즈니에 인수된 ‘20세기 폭스’의 사명이 ‘20세기 스튜디오’로 바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디즈니는 20세기 폭스라는 이름이 인수 및 합병 전 모회사인 폭스(Fox Corp) 소속으로 오인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 다른 자회사인 ‘폭스 서치라이트 픽쳐스’의 사명도 ‘서치라이트 픽처스’로 바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TV 제작사 ‘20세기 폭스 텔레비전’과 ‘폭스 21 텔레비전 스튜디오’의 사명 변경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번 판단에는 폭스 뉴스 등 폭스의 보수적인 이미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폭스는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미디어 그룹이다. 핵심 기업 가운데 하나인 폭스 뉴스 채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같은 편으로 여기며 선호한다. 디즈니는 지난해 4월 약 81조원 규모의 폭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인수 및 합병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