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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혼조…무역협상 비관, 홍콩시위에도 항셍지수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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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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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과, 각국의 정치적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혼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53% 하락한 2만3292.6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23% 내린 1696.73에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부주관 벚꽃놀이 행사에 자신의 선거구민을 해마다 초청하는 등 사적으로 행사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정치적 파문이 커지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에 0.34% 하락, 2150선으로 내려앉았다. 코스닥 지수도 1% 내렸다.


반면 중국 증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장대비 0.85% 오른 2933.99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시위가 격화되고 있지만 홍콩항셍지수 역시 현지시간 2시45분 현재 1.25% 오른 2만7012.49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 상승은 미 상무부가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 적용을 90일간 다시 유예하기로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상무부는 지난 5월 국가안보를 이유로 화웨이를 제재 명단에 올렸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불만이 나오자 거래제한 조치 적용을 90일씩 두 차례 유예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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