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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자담배 딜레마, 업체 대표들 만나 해결책 찾겠다"

최종수정 2019.11.12 15:17 기사입력 2019.1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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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폐 손상·사망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업계 대표들과 만나 해결책 모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자담배 딜레마에 대해 수용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전자담배 업체 대표들과 만나겠다"며 "의료 전문가, 주 대표들도 동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청소년 건강과 안전 문제는 일자리와 함께 초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달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원인으로 의심되는 중증 폐 질환 환자는 150여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3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전자담배 전면 금지 요구가 잇따르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선 셈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자담배 구매 시 21세 나이제한을 두겠다는 방침을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전면 금지라는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난 것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전자담배 문제를 '딜레마'라고 칭하면서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힌 것, 일자리를 언급한 것 역시 전자담배 업계와 일자리 문제를 함께 고려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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