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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중국 해군과 8년만에 친선훈련

최종수정 2019.10.22 20:18 기사입력 2019.10.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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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ww3.nhk.or.jp)

(사진=www3.nhk.or.jp)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과 일본의 관함식에 참석한 중국 해군 함정이 8년만에 친선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국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동중국해 일대 해양영토 분계를 두고 계속 반목해 온 두 나라 해군이 교류 재개 움직임을 보이면서 양국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인 '사미다레'함이 지난 16일 일본 남쪽해역에서 중국 해군의 미사일구축함인 '타이위안'함과 친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국 해군 함정이 자위대 주최의 국제 관함식에 참석한 것을 기념에 추진됐다. 관함식 자체는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여파로 중단됐으나 친선훈련은 예정대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함정은 나란히 항행하며 무선교신 등을 맞추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중국 해군 함정이 10년만에 관함식에 참가할 때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양국 해군의 친선훈련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8년여 만에 열렸다. 최근 양국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일대 해양영토 분쟁이 거세지며 각자 도서지역을 무장화하고 미사일기지 등을 증축하는 등 번번이 충돌해왔다.


일본 해상자위대 측은 앞으로도 중국의 해양진출에 대한 경계는 계속하는 한편 향후 부대차원의 교류를 늘려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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