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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티 "실제 나이 28세…'고등래퍼' 지원 위해 나이 조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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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민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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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래퍼 민티(27·본명 유소리나)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민티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걸그룹 '소녀주의보' 제작 사실, 나이 논란, 로리타 논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민티는 "저는 걸그룹 소녀주의보 제작자 소리나가 맞다"며 "10대 때부터 작곡과 프로듀싱을 배우며 현업에서 뛰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좋게 본 투자자 덕분에 걸그룹 '소녀주의보'를 제작했다"며 "이후 트러블과 건강상태 때문에 뿌리엔터테인먼트에 일임하고 요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래퍼 민티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휴식기를 가지다 사운드 클라우드랑 네이버 뮤지션 리그에 도전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잘 됐다"며 "전곡이 일간, 월간 1위를 했다. 남의 곡을 써주기만 하고 직접 노래할 일이 없어 이왕 이렇게 된 거 여태까지 못 했던 곡들 다 해보자고 생각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실제 나이는 28살"이라고 밝히며, 고등학생으로 나이를 속인 것에 대해 "제가 숫자 계산에 좀 약해서 그냥 제 나이에서 10살을 뺐다. '고등래퍼' 지원하려면 고등학생 나이여야 했다. 나이도 딱 맞았고 그러다 보니까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로리타 논란을 불러 일으킨 민티 ‘YOU DO’ 영상 / 사진=‘YOU DO’ 뮤직비디오 캡처

로리타 논란을 불러 일으킨 민티 ‘YOU DO’ 영상 / 사진=‘YOU DO’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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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그에게 제기된 로리타 논란에 관해서도 "창피하지만 노린 게 아니다"며 "맨 처음 랩 영상은 개그 영상 컨셉이었는데 욕을 많이 먹다 보니 반발심에 그 스타일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쯤 지나 다시 보니 기괴하고 야하더라"며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했을 때 그 길을 가면 안 됐었다. 많이 쪽팔리고 후회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민티는 Mnet '고등래퍼2' 지원 영상으로 논란이 됐다. 'EAT ME'가 적힌 의상을 입고 등장한 민티는 당시 자신을 2002년생이라고 밝히며 프로그램 지원 영상을 게재했지만,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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