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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문준용, 父 찬스 없다고? …시아버지 찬스도 살펴볼 것"

최종수정 2019.09.22 19:08 기사입력 2019.09.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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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지난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과 선동, 대국민 고발 언론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지난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과 선동, 대국민 고발 언론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특혜 의혹과 관련 "시아버지 찬스도 살펴보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문 씨는 자신이 설립한 업체가 정부 주도 프로그램에 상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을 퍼뜨리지 말라"고 반박한 바 있다.


곽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아들, 아버지 찬스 없다고? 정말 그러길 바란다"며 "수많은 청년들이 조국 장관 아들딸의 '아버지·어머니 찬스'에 환멸과 진절머리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 며느리 장 모 씨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보름쯤 지난 2017년 5월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추진한 '2017년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적이 있다"며 "정말 우연히 정부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믿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 씨는 이 외에도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이화여대 여성공학인재 양성 사업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청소년 기업가 정신 교육 연구', 고양어린이박물관 '소리의 발견' 전시에도 참여했다"며 "시아버지 찬스가 없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문준용씨의 코딩교육 프로그램 융합교재 납품과 관련해 정말 전국의 수많은 학교에 납품했는지, 이 과정에서 아버지 찬스가 없었는지 살펴보겠다"며 "미국 유학 시절 아버지, 어머니 찬스가 없었는지도 살펴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준용 씨 페이스북 글 / 사진=문준용 페이스북 캡처

문준용 씨 페이스북 글 / 사진=문준용 페이스북 캡처



앞서 지난 20일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 아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설립하고 그 업체가 정부가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납품해 온 데 아버지 찬스가 있지는 않았는지 궁금하다"며 문 씨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문 씨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 대변인에 전합니다"라며 "어디에 뭘 얼마나 납품했고 그게 왜 아버지 찬스인지 대상을 똑바로 말하고 근거를 대라"라고 반박했다.


당시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설립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버지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으니 걱정 마시고 더 이상 허위 사실 퍼뜨리지 말라"고 해명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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