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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가던 소방관 3명, 전복 차량서 모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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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차량 전복 사고를 발견한 소방관 세 명이 구조에 나서 인명 사고를 막았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7일 차량 전복 사고를 발견한 소방관 세 명이 구조에 나서 인명 사고를 막았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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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부산에 강한 바람이 불던 7일 결혼식에 가던 소방관 3명이 차량 전복 사고를 발견, 구조에 나서 인명 사고를 막았다.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50분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소방관 3명은 부산 기장군 두명터널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전복된 것을 목격했다.

이들은 부산 북부 소방서 김용 소방사, 양산 중앙119안전센터 이단비 소방사, 서울 노원구조대 조현민 소방교로 휴무 날 지인 결혼식 참석차 함께 이동 중이었다.


당시 부산은 태풍 링링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었다.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곧장 차를 세운 이들은 차량에 A(32) 씨와 아들 B(6) 군이 갇힌 것을 확인하고 재빨리 신고 후 구조에 나섰다.

모자를 안전하게 구한 뒤 이들은 김 소방사 차량에 있던 구급 장비를 이용해 응급처치에 나섰다.


이후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진 A 씨 모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 소방사는 "평소에 개인 차량에도 비상 구급 장비를 가지고 다닌다"며 "다행히 빨리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이라고 전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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