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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티스 전 국방, 군수업체 이사로 복귀

최종수정 2019.08.08 07:40 기사입력 2019.08.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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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사임한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부 장관이 군수업체인 제너럴 다이내믹스 이사회로 복귀했다.


CNBC에 따르면 피비 노바코비치 제너럴 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매티스 전 장관이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노바코비치 CEO는 "짐(제임스)은 우리나라를 위해 사심없이 봉사한 검증된 이력을 갖춘 사려깊고 신중하며 원칙적인 지도자"라며 "이사회 멤버가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앞서 매티스 전 장관은 2017년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장관으로 취임하기 전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이사를 역임했었다.


참전용사 출신인 매티스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주둔 미군 2000명을 철수하라는 지시를 내리자 다음 날 사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충동적인 결정을 제어하는 이른바 '어른들의 축'으로 평가됐던 매티스 전 장관은 당시 사임서에서 "당신의 견해와 더 맞는 국방장관과 일할 권리가 있다"고 언급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충돌이 잇따랐음을 시사했다.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며 비판여론이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2월 말 물러나기로 했던 매티스 전 장관을 두 달 앞서 나가게 했다.

M1에이브람스 탱크 등으로 유명한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걸프스트림 항공우주의 모회사이자, 판매량 기준 세계 6위 군수업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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