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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당뇨병 식이 자가관리 앱 ‘롤리폴리 160’ 이용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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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당뇨병 식이 자가관리 앱 ‘롤리폴리 160’ 확대 운영을 검토하기 위해 앱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롤리폴리 160’은 전남과학대학교 안태홍 교수가 개발한 앱으로 기존 식이교육용 콘텐츠에 기능성 게임을 접목해 개발한 당뇨 자가관리 앱이다. 사용자가 자신의 식단을 매일 입력하면 식단에 대한 정보와 당뇨관리에 관한 카드, 퀴즈를 제공한다.

시는 혈관이 건강한 광주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동구, 서구에서 ‘롤리폴리 160’을 시범 운영해왔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김유정 교수와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앱 사용자 상담과 방문 등을 통해 앱 이용을 활성화한 후 5개 자치구로 확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롤리폴리 160 앱’은 최근 열린 한국게임학회가 주관한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고, 지난 3년간 조선대학교 종합병원 임상실험을 통해 앱 사용자의 당화혈색소를 줄이고 당뇨 지식을 높이는 등 효과성을 입증 받았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3개월 평균 혈당을 뜻하며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 분자가 혈액 속 포도당과 결합한 것으로 정상수치는 5.6% 이하이며 5.7~6.4%는 전당뇨, 6.5% 이상은 당뇨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롤리폴리 160은 사용자에게 음식 정보를 제공하고 인지기능 향상 게임을 통해 당뇨와 성인병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시민들이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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