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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내한' 팀 K리그 vs 유벤투스 친선경기…비 와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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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축구구단 유벤투스와 경기를 하루 앞둔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 선수들이 2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명문 축구구단 유벤투스와 경기를 하루 앞둔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 선수들이 2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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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수 인턴기자] 장마전선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출전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K리그-유벤투스 경기에 대해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계약서에 자연재해 등과 관련한 내용이 있지만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경기 취소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시간에 비가 내리더라도 친선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1일(현지시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8-2019 세리에A 12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1일(현지시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8-2019 세리에A 12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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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연맹은 '친선경기 비 와도 문제없다'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 전체 좌석의 80% 이상이 지붕으로 덮여있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비를 맞지 않고 관전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출구를 나와 100여m만 걸으면 경기장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을 찾은 건 12년 만이다. 200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소속으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


호날두는 프로축구연맹을 통해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K리그와의 멋진 경기를 통해 한국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수 인턴기자 j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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