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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CNN 등 주요 외신…독도·다케시마 병기 논란

최종수정 2019.07.26 16:41 기사입력 2019.07.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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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홈페이지 캡처

사진=BBC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중국과 러시아 폭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과 독도 영공을 침범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요 외신 매체들이 우리나라의 독도를 일본식 표기인 다케시마와 혼용해 관련 소식을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YTN'에 따르면 영국 국영방송 BBC는 자사 홈페이지에 독도를 '독도/다케시마'라고 표기하고 "한국이 지난 1954년부터 점령했지만, 한일 양국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다케시마라고도 알려진 독도는 한국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일본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도 독도와 다케시마 용어를 병기해 관련 보도를 이어갔다. CNN은 지난 23일 뉴스 방송 화면 자막에 '독도(Dokdo Island)'라고 단독 표기했다가 하루 뒤인 24일 독도와 다케시마를 함께 표기했다. 그러면서 독도를 두고 "한일 양국이 각자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는 작은 섬"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소리(VOA)는 독도와 다케시마가 동시에 표기된 지도를 기사 사진으로 첨부해 해당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주요 외신들을 상대로 독도에 대한 다케시마 표기 삭제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크는 25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정부가 파급력과 정보 전파력이 큰 전 세계 뉴스 방송을 토대로 독도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며 "일본 정부의 독도에 대한 왜곡된 주장은 부활하는 일본 제국주의이자 신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점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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