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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정상운행 목표로 마무리 공정 진행

최종수정 2019.07.23 13:19 기사입력 2019.07.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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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정상운행 목표로 마무리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고하도 승강장, 주차장 및 메인타워) (사진제공=목포시)

목포해상케이블카, 정상운행 목표로 마무리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고하도 승강장, 주차장 및 메인타워) (사진제공=목포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올가을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은 유달산과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는 총연장 3.23㎞(해상 0.82, 육상 2.41)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포해상케이블카의 개통 일정을 사업시행자인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협의한 결과 오는 9월 6일 개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5월 거의 모든 시설물(승강장, 주차장, 지주 등) 설치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마지막 공정인 메인로프 설치과정에서 미세한 풀림 현상이 발생해 시행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는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메인로프 전체를 재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경으로 개통 시기를 연기한 바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외에서 제작된 메인로프가 지난 7월 초에 목포 현장에 도착해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현재는 해상구간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며, 메인로프 제작 및 설치는 국외업체가 책임 시공하는 일괄계약방식으로 추진하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8월 초까지 육상구간(유달산 승강장∼북항승강장) 메인로프 설치를 완료한 뒤 종합적인 시험 운전을 거쳐 정상운행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지난 5월부터 목포 해상케이블카의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민·관 합동 안전진단팀을 구성해 승강장 3개소, 주차장 2개소 등 전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 결과 구조물 및 시설물에 대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가장 중요한 운행준비 요소 중의 하나인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메인 주차장 848대(2개소)와 임시 주차장 868대(북항 주변 6개소)를 확보했다.


또, 관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는 주요 도로에 주행 유도선을 설치해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승강장 3개소 모두 승·하차가 가능하고 목포 원도심, 유달산 기암 귀석, 다도해, 항구 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해상을 건너는 최대 높이가 해발 155m에 이르러 국내 어느 케이블카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스릴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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