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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주장' 중국계 호주인 작가 中범죄수용소 구금…호주 정부 "압박 가할 것"

최종수정 2019.07.19 20:02 기사입력 2019.07.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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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중국 민주화 개혁을 주장해온 중국계 호주 국적 작가 양헝쥔(楊恒均·53)가 올해 1월 중국에서 억류된 이후 최근에는 범죄수용소에 구금됐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19일 양정쥔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중국 측을 비판했다. 머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은 “중국 정부가 전직 중국 외교관이자 스파이 소설가인 양헝쥔을 베이징의 범죄수용소로 이감했다”는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페인 장관은 이날 “호주 정부는 호주 시민이자 학자인 양헝쥔 박사가 중국에 수감됐다는 것과 관련해 매우 실망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어 “국제규범에 따른 공정하고 인간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는 중국 당국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헝쥔이 아내도 이틀 전 베이징 국가안전국으로부터 남편이 범죄수용소로 이감됐다는 내용의 통보를 받았다고 변호인이 전했다.


시사평론가인 양헝쥔은 중국의 민주화 개혁을 주장해 온 반체제 성향의 인물로, 올해 1월 가족과 함께 광저우 공항에 도착한 후 중국 지방 당국에 의해 억류조치 됐다.

현재 양헝쥔은 국가 안보 위해 등 19개 혐의를 중국 당국으로부터 받고 있고 아직 정식 재판에는 넘겨지지 않았다고 변호인은 설명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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