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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여성불안요인 점검·환경개선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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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여성불안요인 점검·환경개선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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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여성불안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오는 28일까지 여성안심구역·여성안심귀갓길을 단계별로 재점검하고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1단계로 지난 7일까지 40개 지역관서별로 범죄발생, 112신고 및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기존의 안심구역·귀갓길의 선정·해제, 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지점 위주로 관리카드를 작성했다.


2단계는 오는 14일까지 지역관서에서 점검·판단한 취약지를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자치구와 협업해 재차 정밀진단, 환경개선이 시급한 순위를 정해 환경개선 사업에 반영해 나간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3단계는 지역관서와 경찰서에서 진단한 내용과 요구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 환경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하는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단체 등과의 합동순찰을 강화(안전서구 보안관·자율방범대 등)하는 한편, 점검결과를 하반기 광주광역시의 CCTV 설치장소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 내년도 경찰청의 범죄환경개선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경찰은 여성 1인 가구 등이 많은 지역 중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관리하는 구역인 ‘여성안심구역’ 총 17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여성들이 출·퇴근에 많이 이용하는 길 중 취약한 길을 선정해 환경개선 등을 하려는 도로로 총 67개 노선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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