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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정인선, 칼국숫집 지원사격…'백산타'부터 '일일알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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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강원도 원주 미로예술시장의 4번째 이야기에서는 칼국숫집 사장님을 돕기위해 나서는 백종원과 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화면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강원도 원주 미로예술시장의 4번째 이야기에서는 칼국숫집 사장님을 돕기위해 나서는 백종원과 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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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칼국숫집 사장님을 위해 백종원과 정인선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강원도 원주 미로예술시장의 4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선물상자를 안고 칼국수 가게를 찾았다. 백종원은 이가 나간 칼을 가리키며 "이 칼은 오늘 마지막으로 쓰시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자신이 들고 온 박스 안에서 국자, 칼, 뜰채, 냄비 등 다양한 장비들을 꺼냈다. 칼국숫집 사장님이 "이렇게 많이 사다주시면 어떡해요"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자, 백종원은 "천 원만 주세요. 안 그러면 안 팔아요"라고 답하며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홀로 일하는 칼국숫집 사장님을 도우러 정인선이 나섰다. 점심 영업 시작 전부터 손님들이 몰려드는 상황에서도 정인선은 당황하지 않고 손님들을 안내하는 등 일일알바로서 활약했다.

손님들의 갑작스러운 주문변경에도 정인선은 침착하게 대처했다. 그는 사장님이 메뉴를 헷갈리지 않도록, 직접 메뉴를 정리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이러한 정인선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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